Adobe의 제품들 (Photoshop, Lightroom, Premiere 등)을 사용하다가 월 사용 계약 종료 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 남아있거나 정품이 아닌 제품을 쓰는 분들이라면 아래 메시지가 간헐적으로 계속 뜨는 것을 경험을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거나 게임을 즐기는 중에도 무작위로 실행되면서 구매를 독촉하는 팝업 프로그램이다. 뜨면서 모든 프로그램에서 튕김이나 alt+tab이 발생하는 것은 덤이다.
문제는 이 창을 닫을 수도 없다는 점이다.
유일하게 창을 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세한 내용" 을 클릭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을 클릭하면 Adobe 소프트웨어를 정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연결이 되면서 친절하게 할인을 해준다는 안내 문구도 볼 수 있다.
반복되는 메시지로 짜증나는 분들을 위해 해당 팝업창이 더 이상 뜨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ctrl + alt + del 키를 눌러서
작업관리차 창을 실행시킨다.
이후에 "Adobe~" 로 시작되는
모든 프로세스 모두 종료시킨다.
종료 방법은 오른쪽 클릭 후
"작업 끝내기"를 누르면 된다.
이름 순으로 정렬하면 A로 시작되는
프로세스가 맨 앞으로 보여서 찾기가 쉽다.
이후에 C:\Program Files(x86)\Common Files\Adobe\AdobeGCClient
폴더를 찾아서 삭제한다.
이후에 윈도우10 기준 시작 버튼을 누르고
"서비스"를 한글로 입력한 후
위에 "서비스" 앱을 실행한다.
Adobe로 시작되는 서비스들이 보인다
하나 하나 오른쪽 클릭한 후 "속성"에 들어가서
서비스 상태가 시작된 상태면 "중지"를 누른다
시작 유형은 모두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한다
이렇게 Adobe 관련 서비스들을
모두 "사용 안 함"으로 변경한다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아예 싹을 뿌리까지 뽑아버리려면
왼쪽 아래 윈도우 버튼을 누른 후
"cmd"를 입력한다
이후에 아래 명령어를 순서대로 입력합니다.
sc stop "AGSService"
sc config "AGSService" start=disabled
sc delete "AGSService"
sc stop "AGMService"
sc config "AGMService" start=disabled
sc delete "AGMService"
경우에 따라서 해당 서비스가 이미 없거나
중지되어 있다고 나올 수 있다
오늘은 이렇게 Adobe 정품 소프트웨어 안내 팝업을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여러분 소프트웨어는 꼭 정품을 쓰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어도비의 모든 제품이 CC 기반의 클라우드 판매만을 지원하면서 소장 판매를 중단시켜버린 것이 매우 아쉽다. 클라우드 제품의 가격도 비쌀 뿐 아니라 소장 구입할 수 있는 방법도 막아버렸기 때문이다. 거의 독점에 가까운 특정 영역에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업이니만큼 이런 라이센스 정책 같은 경우에는 유연하게 해주는게 좋을 것 같다.
오늘의 결론: 정신차리자 어도비!!